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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뒷산서 화재…잔불 진화 중
10일 오후 3시3분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뒤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인 오후 7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. 산림청은 진화 헬기 4대와 130여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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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시령 옛길→자전거대회 코스, 폐탄광→미술관 … 추억을 팝니다
지난달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‘2013 도루묵 힐클라임 대회’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습. 사 [진 강원도청] 미시령 옛길. 강원도 영서 지역인 고성군 토성면과 영동 지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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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도권~평창 ‘힐링 로드’ 2018㎞ 선보일 것”
관련기사 미시령 옛길. 강원도 영서 지역인 고성군 토성면과 영동 지역인 인제군 북면을 잇는 도로다. 지역관광 공동체 ‘두레’ 100개 시·군에 만든다 최광철(58ㆍ사진) 강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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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시령 옛길→자전거대회 코스, 폐탄광→미술관 … 추억을 팝니다
지난달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‘2013 도루묵 힐클라임 대회’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습. 사 [진 강원도청] 관련기사 “수도권~평창 ‘힐링 로드’ 2018㎞ 선보일 것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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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바퀴로 넘어가는 미시령 옛길
강원도 인제와 고성 사이 미시령은 아름다운 설악산을 품고 있고 동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길이다. 인근에 백담사 만해마을, 황태촌, 고성의 청간정 등의 관광자원이 있다.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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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과 떠나는 사찰기행⑥ 문태준의 인제 백담사
내설악 백담사가 눈에 잠겼다. 눈이 바다처럼 펼쳐진 세상에서 산사가 배처럼 떠있다. 얼얼한 한기만이 중중하였다. ‘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/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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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제 내설악 백담사는 …
설악산은 겨울 산이다. 설악(雪嶽)이라는 이름에는 이미 하얀 눈이 봉우리에 덮여 있다. 예부터 설악의 눈은 한가위에 쌓여 하지(6월 21일)에 녹는다고 했다. 일 년 열두 달 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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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속의 일상 잊으세요 … 특별 템플스테이 4개
산사 체험은 유력한 치유 여행의 방법이다. 깊은 자연에 파묻힌 산사에 가는 것만으로도 세속의 찌든 일상은 위로를 받는다. 요즘엔 사찰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여러 종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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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차가 역주행하더니…동영상에 네티즌 '경악'
[사진=동영상 캡처]운전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말인 ‘김여사’ 동영상이 또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.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‘여사님의 좌회전’이란 제목으로 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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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춘 전에, 태백산 눈꽃 만나보셔야죠
27일 개막하는 태백산 눈 축제를 앞두고 태백산 당골광장에서는 눈 조각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. 축제 기간 이곳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 60여 개의 대형 눈 조각이 전시된다. 얼음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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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근배 시인, 중국 작가 모옌 … 만해대상 문학부문 공동수상
이근배 시인(左), 모옌(右) 제15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평화부문 아누라다 코이랄라(62) 마이티 네팔 재단이사장 등 4명이 선정됐다. 1일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 따르면 실천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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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안의 산 설악산 雪岳山 1708m
공룡능선에서 대청봉을 뒤돌아보는 등산인들. 천화대리지의 왕관봉에서 범봉·천화대·1275봉이 하늘을 찌르며 기세등등하다.산이 하나의 예술품이라면 이 땅에 설악산만 한 걸작은 달리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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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산골 소녀 이보미 US 오픈 가다
내설악 깊은 곳에 한 꼬마가 있었다. US여자 오픈 우승한 세리 언니 소식을 들은 뒤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웠다. 매일 속초의 연습장에 가려고 미시령을 넘고 또 넘어 12년이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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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백산은 눈, 인제는 빙어
강원도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인제 빙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. ◆눈축제=‘雪왕雪래, 눈을 따라 추억을 담아’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퍼레이드로 시작돼 2월8일까지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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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가 이강빈의 ‘단풍 좋은 길’
소설가 김훈과 함께 전국을 누비며 『자전거 여행 1, 2』를 엮은 사진가 이강빈. 타고난 방랑적 기질 때문에 언제라도 불쑥 길 위에 서 있을 때가 많은 그가 단풍이 예쁘게 진 걷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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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가 이강빈의 ‘단풍 좋은 길’
1 양양 미천골 강원도 양양 미천골은 서로 마주 보는 계곡의 폭이 좁고 깊다. 그래서 맞은편 계곡의 단풍 색이 훨씬 가까이 또렷하게 들어온다. 이곳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경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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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제군 용대리에‘네팔문화촌’조성
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네팔문화촌이 조성된다. 인제군은 17일 네팔대사관과 자매결연하고 석가모니 탄생지인 네팔과 불교문화를 교류하기로 했다. 이어 27일 네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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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창포·내린천에 펼쳐진 여름…쪽배 띄우고 찰옥수수 맛보고
집중호우가 물러 가고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됐다. 충청· 강원지역 시·군은 물론 작은 마을에서도 피서객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여름 축제를 열고 있다. ◇견우직녀축제=2∼3일 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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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삽도 못 뜬 인제군 ‘대통령 테마공원’
인제군 북면 한계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44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북면 용대1리 내설악 용대관광지에 이른다. 도로 오른쪽 백담사 만해 마을로 가는 관광지 북쪽 끝 잡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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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 인도 로카미트라 법사 선정
만해사상실천선양회(총재 조계종 총무원장)는 15일 제12회 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인도의 인권운동가인 로카미트라(본명 제레미 구디) 법사를 선정·발표했다. 이와 함께 학술부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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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문화] 백담사 만해마을에 다녀와서
1월에 강원도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 한동안 머무르다가 왔다. 그곳에는 글 쓰는 작가들의 집필을 위해 숙식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. 하찮은 시인에게 공으로 방을 주고 밥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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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놀이 즐기며 단풍에 취해볼까
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. 이번주말은 가벼운 등산을 겸해 붉게 물든 단풍구경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. 아울러 가을 꽃의 대명사인 국화축제도 곳곳에서 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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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종 호법부 "시주·국고보조금 등 수십억 횡령 의혹" 백담사 압수수색
본지에 제보된 백담사 관리계좌의 입출금 내역. 백담사 인근 사찰인 신흥사·낙산사·봉정암·오세암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17억여원의 돈이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.조계종 감찰 기관인 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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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"29년째 걸어만 다니니 마음이 비워지더라"
강원도 인제 백담사 근처의 만해마을에서 원공(圓空.63) 스님을 만났다. 그는 1972~77년 서울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(無門關.밥이 드나드는 구멍 외에 출입문까지 봉쇄한 선방)